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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경에세이] 당신은 지금 행복하세요? [한국경제]
담당자    
등록일 2012-02-24 조회수 8366
“당신 지금 행복해?” 누군가 내게 물어본다면 솔직히 당당하게 대답할 자신이 없다. 어린 시절, 김일 선수의 레슬링을 볼 수 있는 TV 한 대만 있으면, 수세식 화장실이 있는 양옥집, 그리고 장관 또는 대기업 사장이나 탈 수 있는 자동차 한 대만 있으면 행복할 줄 알았다. 최신 디지털 기기가 넘쳐나는 지금 우리는 행복해졌을까? 그렇게 단순한 소유의 개념이 행복이라면 아리스토텔레스나 플라톤을 포함한 수많은 철학자들이 평생을 바쳐 ‘행복론’에 매달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베르트랑 베르줄리는 그의 저서 ‘내가 행복해야만 하는 이유’에서 “생이 생으로 가득 찰 때 기쁘다. 생에서 생이 다 빠져나가 버리면 괴롭다. 저 자신이 된 삶은 조화롭고, 자기에게 낯선 삶은 찢어진다”고 말했다. 디지털 기기에 종속돼 오히려 기기의 시종이 돼버린 인간에 대한 적절한 충고다.

디지털혁명이 우리에게 선물한 다양한 기기와 기능은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지만 이런 세상은 무수히 많은 ‘외부’와 끊임없이 ‘접속’하고 ‘연결’돼야만 살아갈 수 있는 곳이다.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제공된다. 일례로 홈오토메이션을 통해 자동차 시동을 걸고, 목적지에 가기 위해 길을 미리 알아둘 필요도 없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을 장착한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기계적으로 운전하면 된다.

새로운 차세대 디지털 기기가 나온다는 발표는 우리를 늘 설레게 한다. 디지털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우리는 그만큼 더 편리해지고 편안해진다. 그때마다 세상에 대한 우리의 경험이 한 단계씩 단순해진다는 것은 모른 채…. (이하중략)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2236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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