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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고] 보안시장은 넓다… 동반성장 기회 삼아야 (매일경제신문)
담당자 홍보실   
등록일 2013-02-19 조회수 5229
 
 
[매일경제신문, 2013년 2월 19일 B07면 게재]
 
 

보안시장은 넓다… 동반성장 기회 삼아야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최근 경제민주화, 동반성장 등 우리 경제가 지속 성장하기 위한 대ㆍ중소기업 간 역할 정립과 상생협력 방안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06년 국민경제자문회의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 발표, 2008년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등 동반 성장에 대한 논의는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되고 있는 반면 아직 경제사회 전반에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은 동반성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ㆍ중소기업 간 협력시스템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대기업 이해나 양보, 중소기업에 대한 보호막 또는 기업 자율 의사존중 등 평행선상 줄다리기 방식을 뛰어넘어 파이 크기를 키우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해야 할 때다. 필자는 최근 르완다와 체결한 정보보호 시스템 외국 진출 사업을 사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KT는 정보 보호 분야 전문기업들과 함께 아프리카 지역에 최초로 르완다 국가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ㆍ운영 등에 관한 20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르완다에 컴퓨터 보안사고 방어시스템, 사이버센터, 공인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보안 설계컨설팅, 교육, 시스템 구축과 운영 등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을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 ,상호 보완성이다. 동반성장은 대기업의 시혜나 중소기업의 희생을 통해서가 아니라 서로 도움이 되는 방식이어야 한다. 르완다 모델은 방송통신위원회와 KISA 등 정부와 전문기관을 비롯해 KT, 이글루시큐리티, 안랩, 한국정보인증 등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진 대ㆍ중소기업들이 모여 조화를 이룬 모델을 만들어 성사시킨 프로젝트다. 2008년 르완다 대통령 첫 국빈 방문에서부터 계약이 체결된 2012년까지 대통령 면담, 수차례 고위급 방문 상담, 정부기관의 도전적 사업 주도, 대기업의 양보, 최고 기술을 가진 기업들 참가 등이 시너지를 일으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대규모 사업을 이뤄낸 것이다.

 

둘째, 새로운 시장 창출과 맞춤형 전략의 중요성이다. 르완다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국내에 전혀 없었던 모델을 만들어냈다. 대형 시스템통합(SI) 기업이 필요에 따라 정보 보호 기업을 참여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정보 보호 분야를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또 KISA는 초기 상담과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역할과 비용을 부담하고 컨소시엄ㆍ교육프로그램 구성을 주도했다.

 

셋째, 지속 성장 가능성이다.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보안시장을 넘어 외국 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 개척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정보 보호 기술이 아프리카 전 지역을 비롯해 개발도상국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자,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모델이다. KISA는 이러한 모델을 더욱 확산시키고 관련 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외 컨설팅 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반성장은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 모델을 만들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때 그 효과나 의미가 크다. 정부는 규제와 특혜를 통한 동반성장보다는 대ㆍ중소기업 협력에 필요한 초기 투자액이나 상대국에서 필요로 하는 신용공여 등에 깊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전문기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진정한 상생 시대가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2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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