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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고] 아프리카에 부는 `IT 韓流(한류)` (한국경제신문)
담당자 홍보실   
등록일 2013-01-19 조회수 7561

 

[한국경제, 2013년 1월 19일 A21면 게재]

 

 

아프리카에 부는 'IT 韓流'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에 자리잡은 청정지역으로, 1000여개의 아름다운 언덕과 숲이 끝없이 이어지는 ‘아프리카의 스위스’라 불리는 곳. 그러나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이며, 1994년 종족 간 대학살로 100만여명이 목숨을 잃은 처참한 과거를 가진 나라. 바로 르완다다.

 

그 아름답고도 아픈 나라가 이제는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요동치고 있다. 폴 카가메 대통령은 내전과 학살을 종식시키고 르완다를 아프리카 최고의 정보기술(IT) 산업 중심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전국 유선망과 수도권 와이브로망, 3G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지난달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KT를 중심으로 한국의 IT 기업들이 200억원 규모의 국가 정보보호 체계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위해 방문한 르완다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친절한 시민들의 질서의식과 유창한 영어실력에 놀랐다. 건국 25주년 기념 엑스포 현장에서 만난 고위 관료들은 오랜 친구를 만난 듯 허물없이 따뜻하게 맞이해줬다.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가던 때의 모습처럼 경제성장의 기본 전략으로 ‘인재양성’과 ‘교육’에 중점을 둔 르완다는 지난 15년간 연평균 7.5% 이상의 고성장률을 기록하며, 2011년 인구 1100만명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1400달러로 성장했다. 전체 GDP의 50%를 차지할 정도의 주요 수출품인 르완다산 프리미엄 커피는 미국 유명 매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형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제 IT와 인터넷은 르완다에 새로운 날개가 되고 있다. 이미 케냐, 우간다 등 동아프리카지역공동체(EAC) 국가들은 르완다의 네트워크 운영센터와 와이브로 서비스 등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아프리카로 통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르완다가 한국의 IT를 이상적인 모델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르완다 국가 정보보호 프로젝트는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수년간 노력의 결실이다. 르완다는 2010년부터 KISA를 수차례 방문하며 한국의 정보보호 체계와 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11년 르완다개발위원회(RDB)와 KISA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카가메 대통령이 직접 KISA를 방문, 한국의 정보보호 체계를 도입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수년 전부터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르완다의 IT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며 신뢰관계를 쌓아온 KT 등 한국 기업의 역할도 컸다. 이번 사업은 한국 정보보호 기술의 우수성을 글로벌 마켓에 알리게 된 쾌거이자, 향후 기술지원 및 정책자문 등을 통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는 신호탄이다.

 

 

※ 원문보기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11846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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