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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고] 정보보호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전략 (아시아경제)
담당자   홍보실  이메일
등록일 2014-11-03 조회수 5656

[아시아경제, 2014년 10월 30일자 30면 게재]

 


정보보호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전략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지만 정작 기업의 정보보호 노력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1만개 기업의 정보보호 사업비는 전년 대비 4% 가량 감소했다. 우리나라도 IT 예산 중 정보보호 분야에 5% 이상 투자하는 국내 기업이 3%에 불과한데 이는 미국이 40%인 것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지금처럼 정보보호 투자에 소극적인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국내 정보보호 산업은 기업 수익성 악화, 수요 비활성화, 수출 부진 등 악순환의 늪에 빠지게 되고, 우리 정보보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요원해 질 수도 있다.

 

  한편 앞으로는 홈․가전, 의료, 교통, 환경, 에너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전분야가 사물인터넷과 접목되면서 사이버공간의 위협이 현실세계로 전이 및 확대될 수 있어 사물인터넷 각 분야와 유기적이고 융합적으로 기능하는 유비퀴터스 정보보호(u-Security)가 가능한 대응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곧 다가올 이러한 환경변화를 고려한 우리 정부의 산업정책과 기업의 대응전략은 어떠해야 할까.

 

  우선 그간 우리의 강점이었던 네트워크 보안제품과 중소보안기업 중심의 보안산업 육성전략에서 벗어나 시장접근 방법, 기술제품 개발, 사업구조 등 총체적 관점에서 정책적 변화를 꾀해야 한다. 창의성과 차별화가 보다 더 중요한 시장경쟁력의 요소로 작용하는 미래인터넷 시대에는 민간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고, 정부는 그 기반환경을 제공하는 조력자 역할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정부가 모든 것을 다 챙기는 과잉보호형 육성 정책은 4세대 미래인터넷 시대의 정보보호 산업진흥 모델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정부는 큰 틀에서 ICT 기반 각 산업분야별 정보보호의 실증적 역량을 테스트하고 산업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IoT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특색 있고 전문적인 정보보호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 통신, 금융, 교육, 에너지, 유통, 공공 분야 등 기존에 경쟁력을 발휘하는 보안시장에서의 기회와 위협 요인을 체크하고, 새롭게 전개될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관련 선도기술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앞서 준비한다면 우리만의 차별적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업계도 우물 안에 머물러 있지 않도록 자신들이 현재 서 있는 지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앞으로 어느 부분에 서 있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우리 업계가 그간 ICT 발전과정에서 성장 경험과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가올 사물인터넷 시대의 정보보호 시장을 선점하는데 의지와 투지가 절실하다.

 

  이와 함께 우리의 앞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공조한 글로벌 정보보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면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의 세계시장 선도는 꿈만은 아니다. 우리 정부가 정보보호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적확하게 안내하는 충실한 셰르파가 되고 우리 기업은 도전적 등반가가 되어 함께 노력한다면 세계시장이라는 그 어떤 고산준봉도 못 오를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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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문의 : 소통협력실 이애진 전화 061-820-1026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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