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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까지 앗아가는 개인정보 유출 [매일경제]
담당자    
등록일 2012-05-24 조회수 7544
스물한 살의 미국 여성이 쫓기고 있었다. 한 대학 자퇴생이 그녀를 열렬히 짝사랑했다. 스토킹이 시작됐다. 남자는 그녀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다큐서치닷컴이라는 회사에 109달러를 지불했다. 그녀가 일하는 치과병원 앞에서 서성거리다 다가섰는데 질겁한 그녀를 보고 분노와 수치심을 느껴 살해했다. 2000년 4월 발생한 이 사건은 개인정보를 수집ㆍ저장하고 이를 고객에게 무책임하게 판매한 회사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지난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비롯해 게임, 통신회사 등에서 잇달아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벌어졌다. 개인의 신상을 추적해주는 심부름센터도 암암리에 성황 중이다. 개인정보를 갖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고객 신상정보를 파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아무 거리낌없이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개인들의 보안 불감증도 큰 문제다. 사회학자 데이비드 리스먼은 `고독한 군중`에서 `현대인의 가장 큰 불안은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인지, 스스로의 확신이 없기 때문에 남들로부터 인정받으려고 애쓰다보니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노출하고 있다. 노출시킨 사생활과 개인정보는 만인의 공유물이 돼가고 있다.

알고 보면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지존파 살인사건도 빼돌린 백화점 고객정보를 이용해 살해 대상을 물색한 일종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살인사건이었다. 개인정보 유출이 이처럼 위험한 일이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스스로 개인정보를 통제하지 않으면, 그 대가를 혹독히 치러야 할 것이다. (이하 중략)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31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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