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보안공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 주의
-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 주의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KISA를 사칭하여 스마트폰 악성앱을 유포하는 스미싱 문자에 대한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스미싱 문자는「 [KISA 보안공지] 중요공지사항 URL」형태로 유포되고 있으며, 스미싱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면 크롬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권고하는 내용으로 악성앱 설치를 유도한다.
<스미싱 문자> <크롬 브라우저 업데이트 권고 문구>
현재 KISA는 이용자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국외 소재의 악성앱 유포지 및 정보 유출지를 긴급 차단 조치 완료했다.
그러나 악성앱 유포지는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고, 악성앱을 설치할 경우 공인인증서·수신문자 등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및 앱에 대한 이용자의 주의가 계속해서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KISA는 이용자 주의사항으로 ▲앱 설치 전 기기 접근권한 요구 시 무심코 동의 버튼을 누르지 말 것, ▲악성앱을 이미 설치한 경우, KISA가 제시하는 대응 지침*에 따라 번호도용문자 차단 및 모바일 결제 내역 확인 등의 조치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 (붙임) 스미싱 문자를 통해 악성앱을 설치한 경우 대응 지침
KISA 이상헌 침해대응단장은 “최근 보안공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으며, 향후 주요 공공기관을 사칭한 문자로 변형되어 유포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수신 시 발신자 번호를 확인하고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붙임】스미싱 문자를 통해 악성앱을 설치한 경우 대응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