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글로벌 침해사고 대응 역량 강화했다!
- 10/18~22, ‘APISC 침해사고 대응 온라인 교육’ 5일간 개최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글로벌 사이버위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APISC(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Center) 침해사고 대응 교육*’을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 APISC 침해사고 대응 교육(APISC Security Training Course): 지난 2005년부터 아·태 지역 등의 국가대표 침해사고대응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침해사고 대응 실무교육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등 각지에서 총 27개국* 30개 침해사고대응팀(CERT)**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가별 정보보호 체계현황 및 침해사고 대응 최신사례 등 사이버 침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법적·기술적 내용을 공유했다.
* 대만, 라오스, 말레이시아, 모로코, 모잠비크,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냉, 브루나이, 스리랑카, 싱가로프, 아랍에미리트, 에콰도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탄자니아, 튀니지, 파키스탄, 폴란드, 필리핀, 한국, 호주, 홍콩(가나다 순)
** 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정보 체계에 대한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긴급 대응을 위하여 구성된 조직
특히, 이번 교육에는 ▲주어진 환경(국가,법률 등)에 따른 CERT 구축과 운영을 위한 방법 ▲최근의 기술 동향 및 ▲토론과 실습 등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됐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국과 미국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KISA), KrCERT/CC(이동근 침해대응단장), ▲미국(DHS), CISA(Cindy I. Munoz), ▲브라질, Team Cymru(Jacomo Piccolini) alc ▲폴란드(NASK), CERT.PL(Pawel Pawlinski) 총 4개국의사이버 위협 동향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웨비나가 진행됐다.
KISA 이원태 원장은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상호 신뢰와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필수”라며, “KISA는 글로벌 유관기관과 협력을 유지하며 우리원의 역량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견고한 사이버 대응 공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