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임영철 연구위원, 유엔전자거래무역촉진기구(UN/CEFACT) 라포터(Rapporteur) 선출
- 국제 무역·전자상거래 표준화를 통한 무역 촉진 기대 -
<사진 설명: KISA 전자문서확산팀 임영철 연구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유엔전자거래무역촉진기구(UN/CEFACT, 이하 유엔씨팩트) 총회에서 진행한 라포터(Rapporteur) 선거에서 전자문서확산팀 임영철 연구위원이 선출됐다고 2025. 7. 10.(목) 밝혔다.
유엔씨팩트는 UN 산하 기구로, 전자문서 및 데이터 교환 표준을 개발·보급해 무역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제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5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15개 국제기구와 협력하고 있다.
유엔씨팩트 총회가 실시한 라포터 선거에서 선출된 임영철 연구위원은 앞으로 2년간 유엔씨팩트를 대표해 글로벌 무역 표준 및 권고안 보급을 확산하고, 전문가 참여를 독려해 표준화 활동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아·태전자거래무역촉진위원회(AFACT)*가 운영하는 작업반에 참여해 디지털제품여권(DPP)** 등을 주제로 일본, 대만 등 주요 회원국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아·태전자거래무역촉진위원회(AFACT): 유엔씨팩트 산하 기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무역 촉진과 전자상거래 활동을 지원하고, 유엔씨팩트의 목적과 표준을 적용 및 실행하도록 돕는 지역 협의체
** 디지털제품여권(DPP): 제품의 중요 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전체 생애주기에 걸쳐 제공하는 수단
KISA 임영철 연구위원은 “유엔씨팩트 라포터로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제 e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